제목   |  영어면접, 외국인과 자연스런 대화를 작성일   |  2007-11-27 조회수   |  343422
막연하게 영어면접이 무섭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다. 부딪쳐서 직접 영어로 말하다 보면 의외로 뛰어난 자신의 실력에 놀랄지도 모른다. 또 영어가 영어면접의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의 인사팀 관계자들은 "요즘은 다들 영어를 잘해서 영어면접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현대차 인사담당자는 "한 지원자가 사회봉사단체에서 어린이 영어 뮤지컬을 기획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뮤지컬 노래의 영어 가사 한 소절을 직접 불렀던 적이 있다"며 "어학 성적은 매우 낮은 지원자였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와 적극적인 자세로 좋은 성적을 얻고 합격했다"고 소개했다.
포스코도 "원어민 수준의 회화능력보다는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게 영어면접이며 면접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지금 삼성전자의 영어면접장에 들어간다고 상정하고 직접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삼성전자는 원어민 면접위원 2명과 수험생 6~8인이 특정 주제를 놓고 30분간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음은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