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토익 스피킹 억양, 강세 살려 자신감있게 작성일   |  2012-04-16 조회수   |  3247

 

토익 스피킹 억양, 강세 살려 자신감있게
문법, 어휘력보단 '의사소통'이 중요
예상답변 노트 만들어 크게 읽으며 연습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의 영어말하기 공인인증시험이 대기업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에서 필수 '스펙'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어말하기 공인인증 시험 성적을 서류심사에서 활용하거나, 면접심사를 영어로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각각 시험의 특징과 출제 경향, 그에 따른 학습법, 실제 시험에서 유의할 점을 알아보자. 이소진 기자 rayoung@clubcity.kr

▶토익 스피킹-문법보단 자신감 있는 억양·강세 중요

 

 

   

 


토익 스피킹은 Part 1에서 6까지 총 11문제로 구성됐으며 약 20분간 진행된다.

파트1은 '지문읽기'로 억양, 강세를 살려 리드미컬하게 읽으면 된다. 파트2는 사진을 보고 설명하는 형식인데 전체 큰 그림부터 하나하나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을 하는 식으로 연습하면 좋다. 짧은 질문에 대답하는 파트3은 별도의 준비시간이 없기 때문에 일상대화와 같이 순발력 있게 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표, 여행표 등을 보고 질문하고 응답하는는 파트4는 표 해석제로, 질문에 등장하는 표와 관련된 핵심어 듣기가 관건. 파트5는 주로 불만사항 건의사항,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다. 예비 문제를 뽑아 기본적인 답변의 형식인 자기소개, 인사말, 본론의 틀에 맞추어 연습하면 효과적이다. 파트6는 의견 제시하는 문제인데, 질문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기존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며 예상 답변 연습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해커스어학원 토익 스피킹 전문 스테이시 리(Stacey Lee) 강사는 "토익 스피킹은 파트별로 예비 문제를 뽑아 연습하면 실제 시험에 효과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로 말할 때 고급어휘, 문법의 정확성이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억양, 강세 등 영어의 리듬감을 살리면서 말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픽-'정확한 답'보단 '영어로 의사소통 잘 되느냐' 관건

 

 

   

 


오픽은 크게 세 가지 문제가 연속 출제되는 시험 유형인 콤보 문제와 역할연기인 롤플레이로 나뉜다.

일반 콤보 문제는 인물, 특정 장소, 사물 등에 대한 묘사하기, 평소의 하는 일이나 활동에 대한 묘사하기, 최근 경험이나 과거의 일을 이야기를 한다.

롤플레이 문제는 상황을 주고 상황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상황극 문제다. 특히 롤플레이 질문에서는 혼자서 연극을 해야 하는 경우이므로 오픽 초보자가 가장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유형이니 다양한 주제로 연습하는 것이 필수.

또 오픽에서는 각 질문에 대한 제한 시간은 없지만 전체 주어진 문항 수를 40분 이내에 답해야 한다. 답변을 할때 따로 준비시간이 없기 때문에 답변 녹음 시작 후 3초에서 5초가량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답변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답변은 보통 1~2분이 적절하며 비교적 짧게 1분 이내로 답해도 되고 2분 가량이 지나면 화면에 다음 문제로 넘어갈 시간이라는 알림 표시가 뜨는데 이 때 마무리를 하면 된다.

해커스어학원 오픽 전문 엘바 전(Elva Jeon) 강사는 "오픽의 원래 목적이 응시자가 얼마나 문법이나 어휘를 많이 알고 있는가 보다는 영어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실생활의 목적들과 연관되게 언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답변의 정확성이 아니라 얼마나 '영어로 잘 의사소통 하는냐' 이다"라며 "영어 면접 공부하듯이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예상답변 노트로 만들어 오픽 시험 전날까지 5번 이상씩 큰소리로 연습한 후, 실제 시험에서 자신있게 얘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